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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이음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는데,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 아닌 곳에 응원 차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고향사랑이음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지역 사회 기부로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부금으로 인정되어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고, 일정 비율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같이 연말연초에 연말정산 때 세제 혜택을 보다 많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만큼, 오늘은 고향사랑이음 혜택과 기부 방법, 그리고 답례품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고향사랑이음 혜택
고향사랑이음의 가장 큰 혜택이라면, 단연 연말 정산 때 빛을 발할 세액 공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부자는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됩니다. 다만,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후에 언급하겠지만 기부액의 30%에 한해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는 엄청난 혜택이 있습니다.
2. 고향사랑이음 기부 방법
고향사랑이음에서 기부하는 방법은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음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상단에 기부하기 메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내년 초에 연말정산 혜택을 보고자 한다면, 올해 12월이 다 가기 전에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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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오프라인 기부는 NH농협은행을 통해서만 가능한데, 전국의 농협은행 창구로 직접 가셔서 고향사랑기부기탁서를 작성하셔서 기부하시면 납입 증명서를 발급해 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기부자 본인의 주소지와는 다른 곳으로 기부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3. 고향사랑이음 답례품
고향사랑이음을 통한 기부행위의 가장 큰 혜택 중 하나가 답례품일 것입니다. 답례품은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기부금액의 30%의 한도 내에서 내가 원하는 상품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답례품은 기부했던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는 기부지역의 관광서비스,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필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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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이음은 단순한 기부행위를 넘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제도에 참여하여 고향을 위해 기부하고, 그에 따른 세제 혜택 및 지역별 답례품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