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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내선은 서울지하철에서 2024년 8월 10일에 개통된 8호선 연장 노선입니다.

     

    기존 8호선은 모란 ~ 암사까지 연결되어있었으나, 서울시의 암사역사공원역, 남양주시의 별내역과 다산역 그리고 구리시의 동구릉역,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까지 총 6개역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로써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가는 데 무려 27분밖에 안 걸리게 되었다고 하니, 남양주시나 구리시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많이 해소시켜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서울로 놀러가는 사람들도 포함이겠죠?!

     

    그전에는 버스 노선이 있다고는 하지만, 특히 요즘같이 무더운 날이면 그 많지도 않은 버스 안에서 낑낑대서 가려면 얼마나 짜증나고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이렇게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에 힘입어 별내선 개통에 따른 노선도, 시간표 및 출퇴근 거리의 변화 및 적용되는 요금제 등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별내선 개통에 따른 변화(노선도, 시간표)

     

    1) 노선도 : 암사역사공원역 ~ 별내역 구간 연장

     

    2) 시간표

    기존 8호선 노선에서 별내역 ~ 암사역사공원역까지의 구간이 추가되면서 총 18분을 더 운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여기서는 대표적인 예로 별내역 개통으로 변화된 잠실역의 첫차와 막차 정보만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노선 종착역 첫차 막차
    상행 별내 05:30:00 00:34:30
    (주말 : 23:35)
      암사   00:47:00
    (주말 : 23:50)
    하행 가락시장   00:54:40
    (주말 : 23:51:10)
      모란 05:38:20 00:35:10
    (주말 : 23:37:10)

     

    그 외, 역별로 변화된 시간표 및 구간별 소요시간은 서울교통공사 사이트에서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요금제 적용

     

    별내선이 개통되면서, 도시철도 운임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을 지 아무래도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을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에 새로 계통된 별내역에서부터 암사역사공원역까지는 모두 수도권 내의 지역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요금 제도 자체의 차이는 없습니다.

     

    일반 성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역간의 거리가 10km 내라면 기본 요금 1,400원이 적용되지만, 

    10~50km 사이의 거리라면 5km를 지날 때마다 100원씩 더 가산되고, 50km가 넘어가면 8km마다 100원씩 추가됩니다.

     

    그래서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는 역간 거리가 15~20km정도 되므로, 1,400원에서 200원이 추가된 1,600원이 되고,

    별내역에서 종착역인 모란역까지 간다면 거리가 30km 내외이므로 400원이 추가되 1,800원이 됩니다.

     

    비슷한 원리로 청소년의 경우에는 기본운임 800원에 80원씩, 어린이는 500원에 50원씩 추가해서 계산해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막상 요금 산출을 위한 역간 거리는 인터넷에 찾아도 잘 나오지 않기에, 목적지까지 가려면 요금이 얼마나 필요한 지 궁금하실 분도 계실 것입니다.

     

    이때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을 통해, 수도권 지하철의 출발역과 도착역을 설정하면, 상세 요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별내선 개통으로 인해 변화된 노선도 및 시간표, 그리고 요금제 적용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별내선 개통으로 인해 분명 남양주나 구리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거나 놀러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엄청난 호재이기에 도시철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려 할 것이니, 위에서 알려드린 점 잘 참고하셔서 보다 편리한 라이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