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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재테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주식과 부동산, 코인 등 여러 수단들이 있겠지만,
요즘같이 주가 변동이 심할 때는 은행에 적금을 많이들 넣으려고 할 것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적금이 바로 얼마전 BNK경남은행에서 출시한 '버킷리스트 적금'입니다.
버킷리스트 적금은 목표 금액을 설정해놓고 우대금리뿐만 아니라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적금 상품입니다.
다만, 문제는 판매기간이 2024년 8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고,
그나마도 10,000좌를 팔고나면 조기에 종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이 빠르게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이고,
여기서는 버킷리스트 적금의 우대 조건, 최대 납입 한도, 그리고 자동해지 조건은 무엇인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1. 버킷리스트 적금 우대 조건
우선, 버킷리스트 적금은 가입기간이 12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인데,
가입년수만큼 약정금리가 다르게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1년 : 1.45%, 2년 : 1.5%, 3년 : 1.6%)
그리고 중요한 우대금리 조건이 있는데,
마케팅동의 및 모바일메세지 수신에 동의하면 0.25%를 더해주고,
총 납입원금이 목표금액에 정확히 달성했을 시 3.50%의 이자가 더해집니다.
만약 최장 3년을 가입했다고 가정한다면,
모든 우대 금리 조건을 만족한다고 했을 때,
최대 5.35%의 이자율 혜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매월 100만원씩 납입했을 때, 예상 수취 이자액은 2,969,250원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만기 후 이율과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 최대 납입 한도
버킷리스트 적금은 우선 가입금액이 월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인데,
이것은 월 납입한도 또한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로 제한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대신 월 10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는 총 999회 납입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유동적으로 저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월 납입한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목표금액이 정해져있다는 것입니다.
목표금액은 300만원에서 3,600만원까지로 한정되어있는데,
이는 한번 설정하면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만약 총 납입한 원금이 목표금액에 도달했다면,
만기가 언제이든 상관없이 추가로 입금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3. 자동해지 조건
버킷리스트 적금은 말그대로 사전에 설정해놓은 목표금액까지 돈을 모으는 것이 취지이기 때문에,
목표금액에 도달할 시 자동해지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계좌를 최소 6개월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계좌 개설 후 6개월 이전에 목표금액을 이미 달성했다해도,
6개월이 딱 지나고 나서 다음 영업일이 되어야 자동해지가 되는 것입니다.(물론 그날이 주말이면 그 다음 주중이겠죠?)
자동해지의 장점은 만기가 딱 채워지지 않아도,
특별중도해지에 의해 가입 당시에 정해진 개월별 약정금리 + 우대금리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 2024년 8월 29일에 목표금액 2,400만원을 6개월만에 달성했다면, 24개월의 만기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2,400만원(100만원 * 24개월)에 해당하는 약정금리 1.5%에 우대금리 3.75%를 합한 5.25%의 이율 혜택을 봅니다.
예외가 있다면, 자동해지 시 입금받을 계좌가 계좌정지 등으로 버킷리스트 적금의 원리금을 받을 수 없을 때,
자동해지는 되지 않고 오로지 본인이 직접 해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면 특별중도해지에 의한 이율을 적용받으니, 만약 이율 혜택을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으시다면
만기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BNK 경남은행에서 개설한 버킷리스트 적금의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적금 상품들은 만기 때까지 기다려야 최대 금리를 받을 수 있었고,
중간에 해지하면 중도해지금리를 적용받아 다소 손해를 보기도 했었죠.
그러나 버킷리스트 적금은 목표금액에만 도달하기만 하면,
빠르면 6개월 내에 최대 혜택을 본 채로 원리금을 찾을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으니,
여러분도 얼마 남지 않을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